(Update 1) 이태원 참사 관련 성명
주한미국대사관은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망자 가운에 미국인 두 명이 포함되어 있음을 오늘 밤 확인했습니다. 미국 대사관과 미국 현지 직원들은 지난밤 사고 희생자와 그들의 유족들에게 관련 영사 업무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사관은 한국 관계 당국 및 기타 협력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해당 미국인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지난밤 한국 및 전 세계 친구들과 축제를 즐기던 두 명의 미국인을 포함하여 수많은 이들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