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24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취임선서식 연설문

2014년 10월 24일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취임선서식을 하고 있다. [미국무부 사진]
2014년 10월 24일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취임선서식을 하고 있다. [미국무부 사진]

취임선서식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조약실
2014년 10월 24일
연설을 위해 미리 준비된 원고 :

존 케리 국무장관님, 친절하고 과분한 소개 말씀 감사합니다. 케리 장관님과 오바마 대통령님은 그 동안 저를 신뢰해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 중요한 도전과제에서 두 분이 보여주신 리더십은 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친구, 동료 여러분, 오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특히 제가 이 기회를 추구하도록 격려해주신 번즈 국무부 부장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이 바로 번즈 부장관님의 국무부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또한 여기서 잠시 오늘 여러분이 실제로 참석하고 있는 이 행사에 대해 상기시켜드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행사는 빌 번즈 퇴임식을 위한 서막입니다…….시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농담은 그만하고, 그 동안 저를 도와주셨던 헤이글 국방장관님, 데니즈 맥도너, 피트 라우즈,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님께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상관이셨던 패트릭 리히 상원의원은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 불굴의 의지로 저의 상원 인준을 위해 힘써 주셨습니다. 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리히 상원의원의 은혜를 기억할 것이며, 수십 년 간 외교 문제에서 보여주신 리더십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제가 그를 친구이자 멘토라고 부를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오신 안호영 주미대사님과 신경수 육군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서울에서, 그리고는 미국에서, 여러 다른 직책을 맡은 두 분을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한미국대사직을 맡게 되었으니, 우리가 지속적으로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한미 파트너십은 세계에서 우리가 가진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입니다. 저는 영광스럽게도 지난 수년 간 백악관, 국방부 및 의회에서 많은 중요한 양자 사안에 관한 일을 해왔습니다.

저는 또한 미국측에서는 성 김과 캐시 스티븐슨 전 주한미국대사, J.D. 서몬드와 스킵 샤프 장군, 커트 캠벨과 대니 러셀 차관보, 제프 베이더와 에반 메데이로스 선임보좌관, 웬디 셔먼 국무부차관, 애쉬 카터 국방부 부장관 등 양자 관계를 아주 특별하게 만든 훌륭하신 분들과 일할 수 있었습니다. 

대사로서 저는 그들의 본을 받아 매일 꾸준히 일하여, 이 포괄적인 관계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하고, 핵심 기술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 한국 지도자들과 긴밀히 공조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반도에서 우리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군 지도자뿐 아니라, 국방부에 있을 때부터 오랜 친구인, 진정한 지도자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과 협력할 것입니다.

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제대로 이행되어 한미 소비자, 기업, 노동자들이 이 행정부와 한국정부가 정말 열심히 협상한 이 협정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또한 우리의 동맹관계가 테러방지 및 해적퇴치에서 기후변화 및 개발에 이르는 글로벌 도전과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170만 명 이상의 한국계 미국시민들을 자랑스럽게 대표하는 한편, 우리의 공통의 가치와 이해관계를 강화하는 양국 국민들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항상 우리 두 국가가 진정한 파트너라고 생각했지만, 몇 주 전 그 관계가 얼마나 탄탄한지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김남수라는 분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건설 엔지니어로 일하기 위해 미국에 왔고,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여기 워싱턴 DC에서 국무부 소속으로 미국 외교관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유타 주 번호판을 단 그의 번트오렌지 색의 거대한 쉐보레 아발란치를 타고 미국 서부에서 국무부 직원으로서의 질 높은 생활, 그리고 워싱턴 DC의 교통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렇게 일상적이고 가벼운 순간이 우리 양국 간의 관계가 얼마나 깊고, 개인적이고, 진정으로 특별한 것인지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공동의 운명이 얼마나 서로 얽혀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임을 확실히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오늘을 있게 해준 저의 가족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저의 아버지, 짐 리퍼트, 어머니 수잔, 여동생 에이미와 그녀의 약혼자 크레이그, 조카 매기, 장모님 메리 쉬미덱이 모두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 누이인 수전과 앤 리퍼트, 또 다른 중요한 가족인 저의 바셋 하운드종 애견 그릭스비는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릭스비는 서울의 우리 대사관팀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저의 아내 로빈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었습니다. 제가 이 일을 맡게 된데 그녀보다 더 헌신적인 이는 없었습니다. 그녀는 DC에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부사장이라는 훌륭한 일자리를 내려놓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서울에서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입니다. 

로빈은 그 동안 최고의 파트너였습니다. 저는 로빈, 그릭스비와 함께 빨리 한국에 가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곳에 오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우정에 감사 드립니다.

2014년 10월 24일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취임선서식을 하고 있다. [미국무부 사진]
2014년 10월 24일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가운데 취임선서식을 하고 있다. [미국무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