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16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의 언론회동

U.S. 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 and Japanese Foreign Minister Fumio Kishida address reporters after their bilateral meeting in Tokyo, Japan, on March 16, 2017. [State Department photo/ Public Domain]

렉스 W. 틸러슨
국무장관
일본 도쿄
2017년 3월 16일

틸러슨 장관: 기시다 장관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저의 첫 아시아 방문지로 이곳 일본 도쿄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국무장관으로서 이는 미·일 양국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시다 외무상과는 이미 두 차례의 중요한 회의와 생산적인 논의를 독일 본과 워싱턴에서 한 차례씩 했던 것을 기쁘게 여기며, 앞으로 있을 아베 총리와의 만남도 고대합니다.

이러한 논의는 미·일 양국의 우호관계가 굳건하고 지속적이며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계속 유지될 것임을 확인해주었습니다. 양국은 깊고 깊은 경제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모두에게 공정한 관계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계속 공조할 것입니다. 미-일 동맹 틀 안의 굳건한 안보협력, 원칙에 입각한 해양 거버넌스 접근법 확인, 북한의 위험하고 불법적인 핵·탄도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맞서 한미일 3자간 협력 강화 등 지역적·세계적 공동목표를 위해 일본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양국의 오랜 동맹은 아태지역의 평화, 번영, 자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안보환경에 도전이 있을 수는 있지만, 미국은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양국 동맹에서 일본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는 것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센카쿠 열도가 1960년 미일 상호협력안보조약 제5조의 범주에 해당한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센카쿠 열도에 대한 일본의 지배를 침해하고자 하는 어떠한 일방적 행동에도 반대하는 바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2월 10일 성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의 우선과제는 한국과의 3자 협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3자 협력으로 우리 세 나라는 중요한 지역적·세계적 문제에 대한 행동을 조율하고 북한의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운용능력 개발 책동을 막기 위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를 규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와 2231호의 시행에 관한 조율도 계속해나가고자 합니다. 북한과 북한 주민들은 단지 북한과 평화롭게 공존하기만을 바라는 미국이나 역내 주변국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미국은 북한이 핵·탄도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어떠한 추가 도발도 삼갈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군사력을 총동원해 일본과 다른 조약동맹국들을 지키려는 미국의 노력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영광으로 생각하며, 미국은 일본 국민과 오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문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