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27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한미우주협력협정 서명식 연설

04/27/16 - Ambassador Mark Lippert Remarks at Civil Space Agreement Signing Ceremony

연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2016년 4월 27일 :

환영합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님, 친절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선 북한과 관련해 하신 말씀에 대해, 우리는 우리 목표에 있어 완전히 일치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해야한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양국 간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 분야를 강조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이는 매우 중요하며 오늘날까지 우리가 마음 속에 두고 있는 문제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여러분, 기자여러분, 귀빈여러분,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영광입니다. 무척이나 설레이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함께 하는 이 일이야말로 한미 관계와 한미 양국의 최고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늘 윤 장관님과 외교부 뿐만 아니라, 굵직한 업무를 대부분 담당해준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번 협정을 마련하고 이렇게 중요한 분야에서 양국을 긴밀히 이어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협정은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국가와는 처음으로 맺는 협정입니다. 이는 한미 동맹이 기술과 혁신의 최첨단을 걷고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영광이며, 또한2차 한미우주협력회의 개막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은 본 협정 서명식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회의도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주는 설레이는 새로운 프런티어이며, 저는 우주 탐사와 우주와 관련한 모든 과학기술적 성과를 믿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한미 양국은 기초 우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미우주협력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우리는 이 협력을 가슴 벅찬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킬 기반을 놓게 되는 것입니다.

본 협정을 통해 크게 증진될 우주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은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 혁신을 촉진하고, 신 기술 개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는 보다 돈독해질 것이며, 한미 동맹 전체의 폭이 넓어지고, 심화되고,  강화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양국 정상이 이 분야를 그렇게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또 이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 4월 방한 시 이를 우선 순위로 정하셨고, 2015년 미 우주발사경쟁법을 서명해 발효시킨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가을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적인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이 이루어졌고, 지난 10월 정상회담 때 양국 정상이 사이버, 에너지, 국제보건, 환경과 함께 우주를 양국 관계의 새 지평, 뉴 프런티어라고 지목하고, 양국 정부에 본 협정 체결을지시한 것입니다.

그 중요성을 보여주듯 지난 수개월간의 집중적 논의 끝에, 우리는 이 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협정은 우주 탐사와 평화적 목적의 외기권 사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법적인 틀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협력을 더욱 가속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 우주협력협정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잠재적 협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주 과학과 탐사

•지구 관측

•태양 물리학

•기후변화 연구와 환경 데이타 공유

하지만 이외에도 이번 협정에 따라 우리가 함께 착수하고자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양국 정상과 연구 기관, 그리고 국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이 기본 협정을 통해 이런 노력들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대로, 잠시 후 제 2차 한미우주협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양국 정부가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양국의 우주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양국 대표단은 미래 탐사활동과 관련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와 우주정거장, 그리고 화성 탐사도 포함됩니다. 이렇듯 중요한 양국 우주협력 확대를 위해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주신 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과 국무부의 켄 호지킨스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주 협력의 또다른 가시적 성과는 이미 이 곳에 있습니다. NASA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할 대기질 현장연구가 며칠 후에 시작됩니다. 미국에서 온 200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한국의 연구진과 함께 한반도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원인과 이동상황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양국이 중요한 보건, 환경 문제를 다루면서 이를 통해 전세계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하는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 합동팀 팀원들이 오늘 이 자리에 와주셨는데요, 저도 곧 이 분들을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우주야말로 새로운 프런티어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미래는 우리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저는 설레임으로 가슴이 뜁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재능있는 학생들이 부럽습니다. 오늘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젊은 우주 과학자들을 환영하고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NASA의 국제우주도시설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섯 명의 한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Team Divinity 입니다. 이 여섯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재능을 모아 10, 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우주 공간을 설계한 것처럼, 국제 우주 협력의 성패는 똑같은 의욕적인 목표와 의지를 공유하는 파트너를 찾는 데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 뛰어난 재능을 갖춘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주신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많은 인재들이야말로 인류가 지구 밖으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미래의 역사적인 발견과 탐사를 이끌어갈 주역입니다.

마지막으로, 주한미국대사로서 저는 영광스럽게도 양국 관계를 구성하고 있는 설레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동력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한미 동맹의 새로운 프런티어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이는 환경, 국제 보건, 사이버 보안, 에너지, 우주 등 21세기 도전에 있어 양국의 공통의 이해관계를 의미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주는 우리의 글로벌 파트너십의 경계를 말그대로, 그리고 수사적으로도 넓혀줄 진정한 프런티어이며, 다른 새로운 프런티어와 함께 한미 관계를 혁신적이고, 역동적이며, 그 어떤 도전이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팀과 그룹은 양국 관계의 최고를 상징합니다.  양국의 익히 알려진 과거, 현재의 활발하고 설레이는 협력, 그리고 미래의 역동적인 잠재력을 상징합니다. 달이나 화성탐사와 같은 우주 탐사의 목표는 전 인류가 공유하는 것이며, 국경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우주에서 우리는 최고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결집해 함께 협력해야합니다.

윤 장관님, 장관님 또한 이번 우주협력협정으로 대표되는 한미 관계 미래의 힘과 미래, 그리고 앞으로의 협력 정신에 대해 저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우주에서도 같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