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상 조각가

Daniel Chester French
Daniel Chester French

1950년 4월 20일
미국의 조각가, 대니얼 체스터 프렌치 출생


워싱턴 DC에 있는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을 가보지 않았더라도 기념관 한가운데에 있는 의자에 앉은 에이브러햄 링컨의 거대한 조각상은 아마 사진으로 보았을 거예요. 미국의 조각가인 대니얼 체스터 프렌치가 이 유명한 링컨의 조각상을 만들었답니다. 1850년 4월 20일, 뉴 햄프셔의 엑시터에서 태어난 프렌치는 다른 여러 기념 조각상도 만들었습니다.

매사추세츠의 캠브리지와 콩코드에서 성장한 프렌치는 역시 콩코드에 살고 있던 루이자 메이 알콧(「작은 아씨들」의 저자)을 만났고, 알콧은 젊은 프렌치에게 예술가의 길을 걸으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프렌치는 보스턴과 뉴욕에서 공부한 후 1875년에 ‘1분 대기조’ 상을 조각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이 조각상은 독립전쟁 중 렉싱턴과 콩코드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매사추세츠 콩코드의 ‘녹색 잔디’ 위에 서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상징인 ‘1분 대기조’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국방채권, 우표, 포스터 등에 이미지로 사용되었습니다.

프렌치는 유럽에서 공부한 후 워싱턴 DC로 돌아와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이 곳에서 프렌치는 1888년 미국 국회의사당에 세워진 인상적인 작품인 루이스 카스 장군 상(General Lewis Cass)을 비롯한 여러 야심작을 만들었습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프렌치는 미국 최고의 기념상 조각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에 링컨 기념관의 조각상이나 ‘1분 대기조’ 상을 보게 되면, 누가 미국의 이 유명한 작품을 만들었는지 알겠죠? 이 사실을 여러분의 가족에게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