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가사

John James Audubon ornithologist
John James Audubon ornithologist

1851년 1월 27일
존 제임스 오두본 타계


1851년 1월 27일, 존 제임스 오두본이 타계했을 때, 전세계의 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슬퍼했습니다. 조류학자(새를 연구하는 사람), 화가이자, 자연주의자였던 오두본은 1785년 아이티(Haiti) 세인트 도밍게(Saint-Domingue)의 르 카예(Les Cayes)에서 태어났으며, 아주 어릴 때부터 새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두본은 그 후 평생토록 새에 매료되어 살았습니다.

오두본은 성인이 된 후 남쪽으로는 플로리다 키즈(Florida Keys)까지, 북쪽으로는 캐나다의 라브라도(Labrador)까지 가면서 내내 새를 연구하고 그렸습니다. 오두본은 어떤 새든 그릴 수 있었고, 가장 세세한 부분까지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두본이 새의 그림을 수 백 장이나 남긴 것은 우리로서는 행운이라 할 수 있겠죠?

오두본은 새를 실제 크기로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오두본은 벌새는 실제 크기만큼 작게, 독수리는 실제 크기만큼 크게 그렸습니다. 영국의 숙련된 제판공들은 오두본의 그림을 「미국의 새 Birds of America」라는 책에 싣기 위해 435개의 복제본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그림 중 다수는 실제 크기의 그림입니다. 이 책의 초판은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코끼리 폴리오’(elephant folio)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세로가 39.37 인치로 의회 도서관에 소장된 장서 중에서 가장 큰 책입니다. 여러분이 그리고 싶은 새나 동물이 있나요? 그 새나 동물을 실제 크기로 그린다면, 종이 한 장에 다 들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