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어디 간거요?

1784년 1월 14일
대륙회의의 파리 강화조약 비준


미국 독립전쟁은 언제 공식적으로 끝났을까요? 마지막 총성이 울린 지 1년이 넘게 지난 1783년 9월 3일, 파리에서 강화조약의 초안이 작성되었습니다. 이 조약의 조건에 따르면, 미국은 서쪽으로 미시시피 강까지의 영토를 인정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파리 강화조약이 체결된 후, 대륙회의의 비준을 받기 위해 강화조약 문서는 미국으로 보내어졌습니다. 미국은 6개월 내에 강화조약을 비준하여 영국으로 돌려 보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강화조약 문서가 파리와 미국과 영국을 오가는 데에만도 2개월이 소요되므로, 늦어도 1월에는 문서가 영국으로 발송되어야 했습니다. 이 중요한 문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할뻔했습니다.

강화조약 비준회의가 메릴랜드 주 의사당에서 11월에 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여러 주의 대표들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1월 12일에, 13개 주 중 대표를 보낸 것은 7개 주에 불과했습니다. 시간이 없었습니다. 나머지 대표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느슨한 동맹조항에 따라 운영되던 대륙회의는 회의 참석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1월 13일, 대표 한 사람만 더 오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침내, 병석에 있던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대표인 리처드 버레스포드(Richard Beresford)가 메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버레스포드가 도착하자마자 표결이 시작되었고, 1784년 1월 14일에 파리 강화조약에 대한 비준이 이루어졌습니다. 미국은 이제 공식적인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