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스테이트 (Garden State)

1787년 12월 28일
뉴저지의 헌법 비준


이 주의 별명은 ‘정원 주’라는 뜻의 ‘Garden State’이지만, 이 주는 미국에서 가장 발전되고 산업화된 주에 속합니다. 이 주는 아름다운 해변과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리는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로 유명하며, 공산품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주입니다. 어느 주일까요? 1787년 12월 18일 미국 헌법을 비준한 뉴저지는 델라웨어와 펜실베이니아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연방에 가입한 주가 되었습니다. 뉴저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독립전쟁 전에는 요크 공작에게 본래 할양된 땅의 일부였습니다. 이 땅은 1676년에 관리인들 사이에 나누어졌으며, 그 후에도 계속 나누어지다가, 1702년 4월 앤 여왕이 이를 한 총독이 관리하는 하나의 지방으로 다시 통합시켰습니다.

뉴저지는 18세기에 ‘Garden State’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비옥한 땅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200년 동안, 농장은 도시공업에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뉴저지는 전세계에 상품을 수출할 뿐 아니라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125 마일에 달하는 해안선 덕분에 도시인들은 휴가 때 뉴저지를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랜트 대통령도 1800년대에 롱브랜치(Longbranch)와 케이프 메이(Cape May)의 휴양지로 몰려든 사람들 중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870년에 개통된 유명한 애틀랜틱 시티 산책로(Atlantic City Boardwalk)는 전세계에서 끊임 없이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뉴저지에는 프린스턴 대학과 럿저스 대학(Rutgers University)이 들어서 있습니다.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는 저지 출신이며, 여성 참정권론자 앨리스 폴(Alice Paul), 미식축구 감독 알론조 스택(Alonzo Stagg), 음악인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과 로린 힐(Lauryn Hill)도 저지 출신입니다. 이 곳은 또 1881년 애틀랜틱 시티에 세워진 미국의 주요 건물인 ‘코끼리 루시’(Lucy the Elephant)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드로우 윌슨 전 대통령과 자동차 왕 헨리 포드도 코끼리 모양의 이 거대한 건물에 발을 들인 적이 있습니다. 뉴저지가 이웃의 거대도시인 뉴욕의 그늘에 가리는 경우도 많지만, 뉴저지 주민들은 뉴저지가 가지고 있는 방대한 자원과, 다채롭고 활력이 넘치는 주의 특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