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군이 쳐들어 온다!

Paul_Revere's_ride
Paul_Revere's_ride

1775년 4월 19일
독립전쟁 시작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의 ‘폴 리비어의 질주’(Paul Revere’s Ride)라는 시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육지로 쳐들어 올 때는 등불 하나, 바다로 쳐들어 올 때는 등불 둘
건너편 해변에 있는 나는
말을 달려 이 소식을 전해야지.
미들섹스의 모든 마을과 농장 사람들이
일어나 무기를 들 수 있게

One if by land, two if by sea;
And I on the opposite shore will be,
Ready to ride and spread the alarm
Through every Middlesex, village and farm,
For the country folk to be up and to arm.

그리스도 교회 첨탑의 신호(영국 군(regulars: 침공하는 영국 군에 대해 사용하던 용어)이 육지로 쳐들어 올 때는 등불 하나, 바다로 쳐들어 올 때는 등불 둘)를 확인한 다음, 폴 리비어와 다른 미국인들은 1775년 4월 19일의 전날 밤에 국민들에게 다가올 위험을 알리기 위해 밤길을 달렸습니다.

신호체계와 구전을 통해(전화는 아직 발명되지 않았음) 영국 군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은 빠르게 퍼졌습니다. 렉싱턴 그린(Lexington Green)에서 영국 군은 77명의 미국 1분 대기조(1분 내에 전투준비를 갖출 수 있다는 의미로 ‘minutemen’이라 함)와 조우했으며, 콩코드에서는 계속 사격을 해대는 미국인들 때문에 보스턴으로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이것이 미국 독립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