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속에서 자는 사람

John Muir
John Muir

1869년 7월 9일
존 뮤어와 시리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무엇인가요? 밖에서 잤다면 제일 먼저 뭐가 보일까요? 해가 떴을 때 잠이 깰까요? 미국을 두로 여행하고 주변의 경관을 관찰한 자연주의자인 존 뮤어에게, 밖에서 자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뮤어는 자기의 경험을 일기에 기록했습니다. 1869년 7월 19일, 캘리포니아의 시에라 네바다 산에서 일어 났을 때, 뮤어는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새벽과 일출을 본다. 창백한 장미와 보라색 하늘이 나팔 수선화의 노란 빛과 흰 빛으로 부드럽게 바뀌어 간다. 햇살이 산 꼭대기 사이의 틈과 요세미티의 돔 사이로 비쳐 가장 자리를 불타게 한다. 가운데 땅의 은빛 털은 그 나선의 꼭대기에 새빨간 빛을 받는다. 우리가 천막을 친 숲은 장엄한 빛으로 가득 차고 그 장엄함에 몸을 떤다.”

뮤어는 일찍이 환경을 보호하려 애쓴 사람이었습니다. 1876년, 뮤어는 연방이 산림보호 프로그램을 채택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1892년부터 1914년까지 뮤어는 시에라 클럽(Sierra Club)의 초대 회장을 지냈습니다. 시에라 클럽은 환경단체입니다. 요세미티의 경이로운 자연을 묘사한 뮤어의 글과 책은 1890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조성과 1905년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확대에 대해 대중이 지지를 보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에 공원에 가게 되면, 주위를 잘 둘러 보세요. 그 공원을 처음 본 사람이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