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가로 질러 달리는 기차

Henry Flagler
Henry Flagler

1912년 1월 22일
플로디카 키 웨스트행 철도 개통


128 마일이나 떨어진 섬에 어떻게 갈까요? 배를 타고 갈까요,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갈까요? 1900년대 초에, 플로리다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헨리 플래글러(Henry M. Flagler)는 기차가 플로리다의 키 웨스트 섬에 가는 실용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철도를 완성하기 위해 42개의 다리를 놓아야 했습니다. 이 철도를 통해 플로리다 내륙과 미합중국 최남단에 있는 정착지인 키 웨스트와 그 중간의 섬들이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1912년 1월 22일, 플래글러는 플로리다 동해안 철도(Florida East Coast Railway)에서 키 웨스트 행 첫 열차를 탔습니다.

1912년, 키 웨스트 섬에는 2만 명의 주민이 살았습니다. 1912년 1월 22일, 주민 거의 전부가 나와서 헨리 플래글러와 기차가 도착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철도는 1935에 닥친 허리케인으로 파괴되었습니다. 1938년, 이 철도를 대신할 세계 최장의 해상도로인 ‘오버시즈 하이웨이’(Overseas Highway)가 건설되었습니다. 만약 플로리다에서 자동차로 해상도로를 건너 키 웨스트로 가고 있다면, 기차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릴 때 느낌이 어떨지 한 번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