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으로 들어간 뉴욕?

1904년 10월 27일
뉴욕 지하철 운행 시작


지하철을 런던에서는 ‘튜브’(Tube)라고 하고, 파리에서는 ‘메트로’(Metro)라고 하고, 뉴욕 시에서는 ‘서브웨이’(subway)라고 합니다. 1904년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뉴욕 시장인 조지 맥렐런(George B. McClellan)은 뉴욕 시 지하철을 공식 개통했습니다. 시장이 조종실에 탄 가운데 첫 지하철 열차가 시청역을 출발했고, 26분 후에 145번 가에 도착했습니다. 지하철은 그 날 오후 7시에 일반에 개방되었고, 그날 밤이 지나기 전에 15만 명이 지하 터널 속으로 다니는 열차를 탔습니다.

여러분이 뉴욕을 직접 가 보았거나, 영화나 TV로 뉴욕을 본 적이 있다면, 자동차와 보행자로 가득 찬 뉴욕의 거리를 보았을 거예요. 뉴욕 시는 20세기가 시작될 무렵에 이미 보행자, 말, 역마차, 마차 등으로 이루어진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송수단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법적, 정치적, 재정적 문제를 마침내 극복한 도시철도건설공사(Rapid Transit Subway Construction Company)는 1900년 3월에 뉴욕 시의 유명한 지하철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과 가족들은 이 지하철이 개통된 지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때에 지하철이 운행하는 모습을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 1904년에 카메라 맨 ‘빌리’ 빗처가 찍은 영화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