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열병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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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8월 27일
미국 육군 군의관, 황열별 원인 발견


어느 누구도 치명적인 경우가 많은 병인 황열병의 원인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황열병은 같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차례로 병에 걸리면서 전염병처럼 번졌습니다. 미국 육군의 군의관인 제임스 캐롤(Jame Carroll)이 과학을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면서 이 병의 원인을 밝혀낼 때까지, 사람들은 이 수수께끼의 병을 두려워하기만 했습니다. 1900년 8월 27일, 캐롤은 감염된 모기가 자기 피를 빨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극심한 황열병 증세가 나타났지만, 이를 통해 동료인 월터 리드(Walter Reed)가 이 무서운 병을 모기가 전염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하도록 도왔습니다.

이 실험이 있기 전에는, 미국 남부에서 황열병이 널리 발병했습니다. 이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를 몰랐던 사람 중에는 이 병이 널리 발병하는 여름에 남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1888년에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황열병이 발병하자, 이에 놀란 시민들이 짐을 꾸려서 기차를 타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질린 나머지 불을 켜두고 집의 문을 열어둔 채로 피신했습니다. 황열병이 발병한 메이플라워 호텔은 명령에 의해 폐쇄된 후 불에 태워지기도 했습니다.

의사들이 황열병의 확산을 막을 방법을 모르는 가운데, 사람들은 각종 이상한 민간요법을 시도했습니다. 공기를 소독하기 위해 거리에서 타르가 담긴 통을 태우고, 병에 걸린 사람의 집에 황과 석회를 섞은 것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이 질병이 접촉으로 전염된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병에 걸린 사람을 격리하기도 했습니다. 리드와 캐롤이 황열병의 원인을 밝혀낸 후, 모기가 전염시키는 병과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적 방법이 발견되었습니다. 역사 속에서 원인을 알지 못해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다른 질병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