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서

Archiblad MacLeish
Archiblad MacLeish

1892년 5월 7일
제 9대 의회 도서관장, 아치볼드 매클리시 출생


이 웹 사이트를 통해 여러분은 미국의 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의회 도서관에 소장된 각종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의회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는 방대합니다. 이 자료를 통해 역사의 각 시점과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토머스 제퍼슨의 독립선언서 초고 등의 자료를 실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방대한 자료를 우리가 볼 수 있게 된 데 대해 감사해야 할 사람 중에는 아치볼드 매클리시가 있습니다. 아치볼드 매클리시는 1892년 5월 7일 일리노이의 글렌코(Glencoe)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인, 극작가, 변호사, 공직자,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아치볼드는 1939년부터 1944년까지 의회 도서관장으로 일했습니다.

매클리시는 의회 도서관장으로 일하는 동안 도서관을 재편하고 ‘독자들이 도서관의 자료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매클리시는 독립선언서 같은 중요한 자료를 녹스 요새(Fort Knox)로 보내어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 도서관을 미군 정보 부대에 24시간 개방하기도 했습니다.

매클리시는 다른 중요한 업적도 남겼습니다. 매클리시는 젊어서 3년 간 변호사 생활을 한 뒤, 가족과 함께 파리로 가서 시를 써서 시집을 여러 권 냈습니다. 미국에 돌아와서는, 스페인의 멕시코 정복에 관한 장편 서사시 <정복자 Conquistador>를 썼습니다. 이 작품으로 매클리시는 1933년에 시 부문 퓰리처 상을 수상했습니다. (퓰리처 상은 시인과 작가, 또 음악 및 언론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매년 상을 수여합니다.) 의회 도서관장 임기가 끝난 후에는 국무부 부장관이 되었습니다. 1950년대에는 시를 더 쓰고 성서의 욥 이야기를 토대로 극시인 <제이 비: 극시 JB: A Play in Verse>도 썼습니다. 이 극시로 매클리시는 1959년 희곡 부문 퓰리처 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치볼드 매클리시를 다양한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르네상스 인이라 부를 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여러분도 르네상스 인일지도 모르죠? 여러분의 관심사와 재능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