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으로 가자!

1803년 10월 20일
상원의 루이지애나 매입 조약 비준


1800년대 미국에서는 개척자와 자영농부가 미시시피 강 서쪽의 평원과, 언덕과, 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서부로 이주하는 열풍이 불었습니다. 이러한 열풍은 1803년 10월 20일에 상원이 24 대 1로 루이지애나 매입 조약(Louisiana Purchase Treaty)을 비준하지 않았더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미시시피 강 서쪽의 땅을 에이커 당 3 센트 미만의 가격에 사기로 한 이 루이지애나 매입 조약으로 미국의 국토는 두 배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프랑스와 루이지애나의 매입을 위한 협상을 1802년에 시작했습니다.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1762년 이래 전략적 요충지인 뉴 올리언즈 항을 장악하고 있는 스페인이 이 땅을 프랑스에 반환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제퍼슨은 뉴 올리언즈가 군사 독재자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통제 하에 들어가게 되면, 미시시피 계곡에 사는 미국인 정착민들이 뉴 올리언즈 항을 자유로이 왕래할 수 없게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협상은 몇 달 동안 진전이 없다가, 마침내 나폴레옹이 1803년에 이 땅을 미국에 팔겠다고 제안해 왔습니다. 돈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자금도 부족하고, 최근 군사적 패배도 겪었고, 문제의 땅을 놓고 영국 및 미국과의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나폴레옹은 이쯤에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주 프랑스 공사였던 로버트 리빙스턴과 제임스 먼로가 루이지애나 매입을 주선했습니다. 루이지애나는 미시시피 강에서 록키산맥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루이지애나 매입 조약에 서명한 지 12일 후에, 메리웨더 루이스와 윌리엄 클라크는 이 땅을 탐험하고 이 땅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원정을 떠났습니다. 독립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뒤 서쪽으로 계속 확장해 가던 이주민들은 새로이 이 광대한 땅에 자영농장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