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조언을 들어야 한다

James Monroe
James Monroe

1823년 10월 17일
토머스 제퍼슨에게 자문을 구한 제임스 먼로 대통령


누구나, 심지어는 미국의 대통령까지도, 때로는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1823년 10월 17일, 제임스 먼로 대통령은 친구이자 버지니아의 이웃 사촌인 토머스 제퍼슨에게 대외정책에 관한 자문을 구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먼로 대통령이 자문을 구한 문제는 남아메리카에 대한 스페인의 지배권 확보 노력에 대항하여 영국과 손을 잡을 것이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먼로는 ‘누구의 편에서건, 우리가 유럽의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옳을까?’라고 물었습니다.

제퍼슨 외에도, 먼로가 역시 자문을 구한 제임스 매디슨 전 대통령은 영국과 협력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먼로의 국무장관이었던 존 퀸시 애덤즈(John Quincy Adams)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애덤즈 장관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된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먼로 대통령은 애덤즈의 조언을 받아 들였습니다. 먼로 대통령은, 영국의 이익을 여전히 지지하면서도, ‘[유럽 국가가] 그 체제를 이 쪽 반구에 확대하려는 시도를 우리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는 ‘먼로 독트린’을 선언했습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도 1904년에 유럽 국가의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내정에 미국이 개입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면서 먼로 전 대통령의 자문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