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행로

John Ross
John Ross

1790년 10월 3일
꼬마 존 추장과 ‘눈물의 행로’


지금까지 했던 일 중에 가장 슬픈 일은 무엇이었나요? 그 때문에 울었었나요? 존 로스는 체로키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을 이끌고 선조 때부터의 고향인 조지아에서 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이 길을 가는 중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체로키 부족이 강제로 끌려간 이 길을 ‘눈물의 행로’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존 로스는 1790년 10월 3일에 태어났습니다. 존 로스의 체로키 이름은 ‘리틀 존’(Little John)을 뜻하는 ‘Tsan-Usdi’였습니다. 존 로스는 자라서 체로키 부족의 추장이 되었습니다.

존 로스와 여러 체로키 부족원은 1830년의 아메리카 원주민 강제 이주법(Indian Removal Act)에 저항하려 했습니다. 로스는 부족을 대표해 여러 번 워싱턴으로 갔고, 대법원에서 성공적으로 부족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대법원은 체로키 부족에 우호적인 판결을 내렸으나, 앤드류 잭슨 대통령은 아메리카 원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부족을 이끌고 낯선 땅 오클라호마로 떠난 것은 존 로스가 한 일 중 가장 슬픈 일이었을 거예요. 고향을 강제로 영원히 떠나야 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