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왔다!

Summer's Here!
Summer's Here!

2003년 6월 21일
여름의 시작


여름이 왔다! 6월 21일은 공식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천문학적 절기, 즉 태양이 지구의 적도에서 가장 멀리 있어서 낮이 가장 긴 날(햇빛도 가장 많이 비치지요?)인 하지입니다. 여름은 9월 22일이나 23일의 춘분(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에 끝납니다.

여러분에게 여름은 어떤 의미인가요? 학교에서 오랜 방학을 하는 때? 수영과 햇빛 아래에서 녹는 아이스크림 콘? 6월 21일은 북반구에서는 여름이지만, 지구의 남쪽 반인 남반구에서는 겨울이 시작되는 때랍니다.

여름의 이미지는 성장과 성숙과 연관되며, 특히 식물의 성장과 성숙과 관련이 깊습니다. 실제로, 여름은 비가 많은 지역에서는 식물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계절입니다. 많은 농부들에게 여름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든 일을 해야 하는 바쁜 계절입니다. 그러나, 농장의 여름은 동시에 갓 익은 토마토나, 싱싱한 옥수수나, 달콤하고 즙이 많은 복숭아를 나무에서 따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 계절에는 먹거리에 관한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여름은 또 가족들이 미국 내에서 해변이나 산 속의 호수로 휴가를 떠나거나 뒷마당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때이기도 합니다. 여름에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 무언가요?

누구나 여름에 대한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요? 예나 지금이나, 작곡가들은 무수한 노래를 만들어 여름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작사가 렌 쉴즈(Ren Shields)는 <좋은 여름철에 In the Good Old Summertime>(1902년)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매년 우리가 늘 소중하게 생각하는 때가 있지
좋은 여름철,
온갖 새들과 나무들이 있고,
달콤한 향기를 담은 산들바람이 부는,
좋은 여름철.

There’s a time in each year that we always hold dear,
Good old summertime;
With the birds and the trees,
And the sweet-scented breezes,
Good old summertime.

오페라 <포기와 베스>의 음악을 공동으로 작곡한 조지 거쉰, 아이라 거쉰(Ira Gershwin), 뒤 보스 헤이워드(DuBose Heyward)는 이렇게 시작하는 곡을 썼습니다. “여름날… 편안한 삶이라네.” 여러분은 여름에 관한 노래 중에 어떤 노래를 부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