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야!

4월 1일
만우절 (April Fools’ Day)


누군가에게 장난으로 거짓말을 한 다음 그 사람이 속아 넘어 가면 ‘만우절이잖아!’라고 말해 본 적이 있나요? 4월 1일은 만우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지만, 해로운 거짓말만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장난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만우절은 모두에게 ‘바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프랑스에서는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의 물고기’(poisson d’avril)라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바보를 상징하는 ‘뻐꾸기’(gowk)라고 합니다.

만우절은 몇몇 국가에서 여러 세기 동안 즐겨 온 날입니다. 이 날의 시점은 춘분(태양이 정확하게 적도 위에 있어서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날. 가을에는 추분.)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춘분은 봄(3월 21일 전후)의 시작을 알리는 때로서, 자연이 갑작스런 날씨의 변화로 인간을 ‘놀리는’ 때입니다.

자연만이 사람에게 장난을 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페이지의 그림에서 다른 종류의 바보를 볼 수 있습니다.

만우절에 장난을 치는 관습은 영국에서 건너왔습니다. 이 날은 여전히 아이, 어른을 가릴 것 없이 가벼운 장난이나 짓궂은 장난을 하는 날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제, 4월 1일이 가까워지면, 누군가에게 나쁘지 않은 장난을 치고 ‘만우절이잖아!’를 외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