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시대로…

Lyndon Johnson
Lyndon Johnson

1961년 6월 24일
미국 인공위성 프로그램 통합 책임을 맡은 존슨 부통령


별이 초롱초롱한 밤에 하늘을 올려다 보면, 반짝이는 별들과 행성 사이에서 어두운 하늘을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가 보일지도 몰라요. 그 물체는 별이 아니라, 지구의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입니다. 오늘날 많은 인공위성이 하늘에 떠있게 된 것은 어느 정도는 케네디와 린든 존슨의 노력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1년 6월 24일, 대중은 케네디 대통령이 존슨 부통령에게 미국의 인공위성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긴 편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투트닉 호를 1957년에 쏘아 올리자,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도 급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은 경쟁하는 정부 부처 간의 경쟁의식과 늘어나는 비용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존슨 부통령을 회장으로 한 국가 우주위원회는 NASA가 우주 비행에 관련된 모든 정부 부처 간의 정책 조율을 맡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NASA는 지휘 및 통제 센터인 유인 우주선 센터(Manned Spacecraft Center. 현재 존슨 우주센터(Johnson Space Center)로 알려져 있음)를 존슨의 출신 주인 텍사스의 휴스턴에 설립했습니다.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주된 목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지구의 궤도를 돌면서 전세계적인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무인 인공위성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유인 및 무인 우주선으로 우주 탐험을 추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한 NASA는 미국을 진정한 우주 시대로 쏘아 올렸습니다.

NASA는 1959년 케이프 커내브럴(Cape Canaveral)에서 미국 최초의 지구 궤도 인공위성인 익스플로러 1호(Explorer I)가 발사된 이래, 미국은 급속하게 발달된 인공위성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1965년에 발사된 인공위성 ‘얼리 버드’(Early Bird)는 미국과 유럽 간에 양방향 TV 링크를 제공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인공위성은 전화 및 컴퓨터 통신, 라디오 및 TV 방송, 정교한 지도 제작,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