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의 뜻밖의 선물

Robert Frost
Robert Frost

1961년 1월 20일
로버트 프로스트,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 낭송


1961년 1월 20일,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거나, 국회의사당 부지에 서있는 사람들은 이 유명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 조국이 여러분께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묻지 마시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물으십시오. 그리고, 전세계 시민 여러분. 미국이 여러분께 무엇을 해줄 것인지를 묻지 마시고, 인류의 자유를 위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물으십시오.” 존 F 케네디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수가 끝나자, 케네디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시인 중 하나이자, 같은 뉴 잉글랜드 출신인 로버트 프로스트를 연단 위로 불렀습니다. 프로스트는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봉헌 Dedication>이라는 시를 지었습니다. 프로스트는 마이크 앞으로 다가섰지만, 눈 덮인 국회의사당의 마당에 반사된 햇빛 때문에 시를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스트는 빠른 판단으로 대신 1942년에 쓴 <아낌없이 주는 선물 The Gift Outright>이라는 시를 암송했습니다. 이 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가 그 땅의 것이기 전에 그 땅은 우리 것이었다.
그 땅은 백 년 넘게 우리의 땅이었다,
우리가 그 땅의 국민이 되기 전에도. 그 땅은 우리 것이었다….”

“The land was ours before we were the land’s.
She was our land more than a hundred years
Before we were her people. She was ours . . .”

이 시는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습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 1961년 그 날 케네디의 연설과 프로스트 시 낭송을 들으셨는지 여쭤 보세요. 여기 의회 도서관에서 손으로 쓴 그 원고를 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