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고의 날

Ty Cabb
Ty Cabb

1927년 7월 18일
타이 콥(Ty Cobb), 개인 통산 4천 안타 기록


사상 최고의 야구 선수가 누구일까요? 1927년이라면, 베이브 루스나 타이 콥을 꼽을 거예요. 1927년 7월 18일, 타이 콥은 개인 통산 4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000개의 안타를 친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콥은 많은 사람들이 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꼽는 선수입니다. 콥은 열 여덟 살 때 프로 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콥은 선수로 뛴 24 시즌 중 22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었습니다. 1912년의 이 야구 카드에서 콥은 3루를 훔치고 있습니다.

타이 콥의 별명은 ‘조지아 복숭아’(Georgia Peach)였습니다. 조지아의 내로우즈(Narrows)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콥은 위대한 선수이기도 했지만, 경쟁심이 남다른 선수였습니다. 홈 도루를 50회 성공시키고, 타격왕을 12회 차지했을 뿐 아니라, 센터필드로 뛰면서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감독을 여섯 시즌이나 맡았습니다. 콥의 생애 통산 평균 타율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지만, 23년 동안 최소한 3할 이상을 친 것은 분명합니다. 이 사진에는, 야구 역사 상 최고의 타자 두 명, 즉 타이 콥과 조 잭슨이 등장합니다. 1915년에 와이트 삭스로 트레이드 된 잭슨은 평균 타율 3할 5푼 6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모두 추문에 휘말렸습니다. 이 선수들이 어떤 일을 했을까요?

조 잭슨은 1919년 월드 시리즈에서 승부를 조작하려는 음모에 연루되어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블랙 삭스 스캔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콥은 도박에 연루된 혐의로 1926년에 프로 야구를 스스로 그만두도록 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야구위원회 초대 회장인 케너소 마운튼 랜디(Kenesaw Mountain Landis) 판사가 이 혐의를 벗기고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좌타자이지만 오른 손으로 공을 던진 콥은 1936년에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콥의 자서전 「야구와 함께한 내 인생 My Life in Baseball」이 1961년에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