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Walt Whitman
Walt Whitman

1888년 2월 9일
월트 위트면이 쓴 편지


이야기나 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몇 번이고 다시 쓴 적이 있나요? 월트 위트먼은 링컨 대통령에 관한 시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O Captain! My Captain>을 1865년에 썼지만, 이 시를 1866년에 수정한 후, 1871년에 다시 수정했습니다.

자기 시의 잘못된 버전이 강변문학(Riverside Literature) 시리즈 제32호에 실리자, 위트먼은 1888년 2월 9일에 발간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귀하가 실은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에 몇 군데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수정된 시를 다시 보내 드립니다.”

위트먼이 왜 에이브러햄 링컨에 관한 시를 썼을까요?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무서운 항해는 끝났다.
배는 온갖 난관을 뚫고 얻고자 했던 것을 얻었다.
항구는 가깝고, 종소리와 사람들의 환성이 들린다.
바라보면 우람한 용골돌기, 엄숙하고 웅장한 배.
그러나 오, 심장이여! 심장이여! 심장이여!
오, 뚝뚝 떨어지는 붉은 핏방울이여,
갑판 위에 우리 선장님이 누워있네,
싸늘하게 죽어 누워있네.

O Captain! My Captain! our fearful trip is done;
The ship has weather’d every rack, the prize we sought is won;
The port is near, the bells I hear, the people all exulting,
While follow eyes the steady keel, the vessel grim and daring:
But O heart! heart! heart!
O the bleeding drops of red,
Where on the deck my Captain lies,
Fallen cold and dead.

위트먼은 남북전쟁이 막 끝나고 있는 시점에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하는 것을 보고 이 시를 썼습니다. 이 시가 너무나 유명해서 낭송해 달라는 요청이 너무 잦자, 위트먼은 ‘이 시를 쓰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