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당신을 원합니다!

Uncle Sam
Uncle Sam

1942년 6월 13일
전시 정보국 창설


“미국이 당신을 원합니다!”(Uncle Sam wants you!)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미국인들은 포스터에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전쟁 노력을 지원하는 일에 미국 국민을 끌어 들이기 위해, 정부는 진주만 공습 7개월 후인 1942년 6월 13일에 전시 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을 창설했습니다. 전시 정보국 사진사들은 항공기 공장, 미군 장병, 일하는 여성들의 사진을 찍어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기록했습니다. 전시 정보국은 선전(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사진과 캡션)을 이용하여 미국 국민들 사이에 애국심을 고양하고자 했습니다.

진주만 미망인(Pearl Harbor Widows)이 복수를 위해 전쟁 노력에 참여했습니다. 버지니아 영 여사(사진 오른쪽)의 남편은 제2차 세계대전 최초의 사망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여사는 해군 항공기지의 조립 및 수리 부(Assembly and Repairs Department)에서 감독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사가 하는 일은 전기 드릴 작업을 하는 이덜 만(Ethel Mann)과 같이 다른 주에서 온 여성 근로자들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주거를 마련해 주는 일입니다.

이 내용은 전시 정보국 사진에 실제로 실린 캡션입니다. 전시 정보국이 어떻게 사람들의 전쟁 노력 참여를 유도했는지 알겠지요?

전시 정보국은 깃발을 흔들고 ‘사과 파이 미국’(apple-pie America)의 비전을 홍보하는 외에도, 행복하지 못한 일도 기록했습니다. 전시 정보국은 여성의 노동력 대거 참여, 군 내에서 아프리카 계 미국인의 지위 향상 등 사회적 변화도 기록했습니다. 2차 대전 중에 살았던 사람과 이야기를 해보고, 전시 정보국이 기억나는지 물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