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요구

1942년 8월 13일
조셉 스탈린의 편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소련의 조셉 스탈린 주석은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윈스튼 처칠 수상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스탈린이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와 협약을 맺었는데도, 독일군이 소련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942년 8월 13일, 스탈린은 루즈벨트와 처칠에게 서유럽을 공격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반대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스탈인은 미국과 영국이 다른 전선인 서유럽에서 독일군과 싸움으로써 러시아에 있는 독일군의 주의를 분산시키기를 바랐습니다. 그 때, 미군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스탈린의 편지를 받은 지 불과 몇 달 후에, (이미 남 태평양에서 싸우고 있던) 영국과 미국은 아프리카로 들어가 독일군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이 이탈리아를 공격한 것은 1943년이 되어서였습니다. 그 후, 1944년 6월 6일, ‘디 데이’(D-Day)에 미군과 영국 군은 프랑스의 노르망디 해안을 통해 서유럽을 공격했습니다. 이 때는 독일군이 러시아에서 철수를 시작한 지 거의 1년이 다 된 시점이었습니다.

1945년 독일이 항복하자 영국과 미국이 소련과 맺고 있던 불편한 동맹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련과 미국은 곧 서로를 적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긴장은 ‘냉전’이라고 알려진 장기간의 대립관계를 초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