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즈버그 연설 – 시공을 초월한…

1863년 11월 19일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


어느 아주 유명한 연설은 ‘지금으로부터 87년 전…’으로 시작됩니다. 어떤 연설일까요? 1863년 11월 19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게티즈버그에서 거행된 전몰 장병 묘지 봉헌식의 끝에 이 연설을 했습니다. 이 연설은 ‘게티즈버그 연설’로 알려졌습니다. 이 연설에서 링컨은 연방과 평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연방 군의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당시 링컨은 이 짧은 연설이 얼마나 유명해질 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게티즈버그 연설의 구절은 다른 연설이나 글에 끝도 없이 인용 및 참조되고 있습니다. 몇 구절은 링컨 기념관 안의 벽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이 헛되이 죽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신의 가호 아래 이 나라는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링컨 보다 먼저 연설을 한 에드워드 에버릿(Edward Everett)은 당대 최고의 웅변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에버릿은 두 시간 동안 연설했지만 링컨에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두 시간 동안 연설을 했지만, 2분 동안에 이 행사의 핵심을 꿰뚫은 대통령의 연설 근처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링컨은 ‘세상은 여기서 우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 신경도 쓰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한 말이 오래 기억될 리도 만무하고요’라고 말했지만, 링컨의 짧은 연설은 미국의 기억 속에 계속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게티즈버그 연설의 구절을 어디서 처음 들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