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의 공격

Alexander McGillicuddy
Alexander McGillicuddy

1862년 12월 22일
코닐리어스 알렉산더 맥길리커디 출생


코니 맥(Connie Mack)은 보호 장구가 거의 없는 1880년대의 프로 야구 팀의 포수였습니다. 정강이는 날아오는 공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고, 미트와, 마스크와, 가슴 보호대는 별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키가 185 센티미터에 몸무게가 68 킬로그램이었던 맥은 야구에 쓰이는 보호 장구를 죄 써도 모자랄 비쩍 마른 체격이었습니다.

메이저 리그 야구의 ‘키다리 전술가’(Tall Tactician)였던 코니 맥은 1862년 12월 22일 매사추세츠의 이스트 브룩필드(East Brookfield)에서 태어났습니다. 맥의 정식 이름은 코닐리어스 알렉산더 맥길리커디였습니다. 1901년, 맥은 필라델피아 클럽이라 불리던 야구 팀의 감독이자 25% 지분을 소유한 오너가 되었습니다. 맥이 이 팀에 어떤 이름을 새로 붙였는지 알고 있나요?

맥은 이 팀에 ‘애슬레틱스’(Athletics)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50년 동안 이 팀의 감독 겸 오너의 위치를 유지했습니다. 사람들은 맥을 존경하는 뜻으로 ‘미스터 맥’(Mr. Mack)이라고 불렀는데, 맥은 벤치에서(또 이 사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장을 한 사람이 바로 맥입니다. 맥은 유니폼을 입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경기 전 회의 때를 제외하고는 클럽 하우스에도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행동은 메이저 리그에서 선수로 뛸 때부터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맥은 경기장에서 스코어 카드를 흔들며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경기장의 열 번째 선수’(10th Man on the Field)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스타일이 어땠든, 코니 맥은 우승 팀을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맥은 1902년에 애슬레틱스를 이끌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맥은 투수가 야구의 75%라는 말을 자주 했고, 맥이 우승시키는 팀의 특징은 강한 투수진에 있었습니다. 맥은 젊은 투수를 스타로 만드는 데 탁월하다는 평판을 얻고 있었습니다. 1910년에서 1914년 사이에, 맥이 이끄는 팀은 아메리카 리그에서 네 차례, 월드 시리즈에서 세 차례 우승했습니다.

1937년, 맥은 야구 명예의 전당(Baseball Hall of Fame)에 헌액되었습니다. 맥은 1950년, 87세가 되어서야 감독 직에서 은퇴했습니다. 맥은 총 7,878 게임 감독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3,776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감독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구 감독을 너무 오래 했기 때문에, 맥은 4,025패라는 전무후무한 감독 최다패 기록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