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날 (2월 셋째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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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방 국경일의 공식적인 명칭은 ‘워싱턴 탄생일’이며 매년 2월의 세 번째 월요일에 기념한다. 다만 이날이 되면 링컨과 워싱턴 두 대통령의 생일을 동시에 기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날은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컨의 탄생일을 동시에 기념한다. 이 연방 국경일의 공식적인 명칭은 ‘워싱턴 탄생일’이며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에 이날을 경축한다. 다만 이날이 되면 두 대통령의 생일을 함께 기념하는 것이 일반적인 까닭에 ‘대통령의 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실 이날을 모든 역대 대통령들을 기억하는 날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조지 워싱턴의 탄생일은 1885년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으며 본래의 날짜는 2월 22일이었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경우 연방 공휴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상당수 주가 2월 12일에 링컨 탄생일을 기념하고 있었다. 몇몇 주는 두 대통령을 기념할 목적으로 2월 12일과 2월 22일 양일을 모두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1968년에 의회는 ‘월요일 공휴일 통합법’을 제정하여 워싱턴 탄생일이 포함된 법정 연방 공휴일을 월요일로 확정했다. 당시 상당수 국민들이 두 대통령의 탄생일을 동시에 기리기 위해 새로운 날을 지정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론과 광고업체들은 이날을 ‘대통령의 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오늘날 인쇄물로 제작되는 달력이나 수첩에는 이날이 ‘대통령의 날’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날이 되면 소매 점포에서는 ‘대통령의 날 기념 세일’이라는 대형 팻말을 내걸고 손님을 맞는다.

이처럼 공휴일을 둘러싼 혼동에도 불구하고,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이 되면 미국인들은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컨이 미국의 발전과 역사에 끼친 영향력을 다시금 되새긴다. 이날은 법정 공휴일이므로 연방 관청과 다수의 주정부 및 지방정부 관청이 문을 닫는다.

후술하는 부분들에서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삶과 유산을 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