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Solar Energy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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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독립 당시부터 자유로운 사고의 흐름을 고취하고 “유용한 지식”의 성장을 촉진하고 전세계에서 창조적인 사람들을 받아들임으로써 과학과 발명을 장려했다. 과학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욕구는 미국의 헌법에 반영되어 있다. 미국 의회는 헌법에 의해 “저작자와 발명가에게 일정한 시간 그들의 저작 및 발견에 대한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과학 및 실용 학문의 발전을 촉진”할 권한을 부여 받았다. 이 조항은 미국의 특허권 및 상표권 제도의 기초가 되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두 명은 실제로 상당히 저명한 과학자였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일련의 실험을 통해 번개가 일종의 전기라는 점을 입증했고 토마스 제퍼슨은 농학도로서 신대륙에 다양한 쌀, 올리브 나무, 잔디를 도입했다.

19세기 과학 및 수학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나라는 영국, 프랑스, 독일이었으나, 미국이 이론 형성에는 뒤쳐져 있었을지 몰라도 응용과학 분야에서는 탁월했다. 미국인들은 서구의 과학 및 산업의 원천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았으므로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그 결과는 여러 가지 중요한 발명으로 이어졌다. 위대한 미국의 발명가에는 로버트 풀턴(증기선), 새뮤얼 F.B. 모스(전신), 일라이 휘트니(조면기), 사이러스 맥코믹(수확기), 라이트 형제(동력 비행기) 등이 있고, 토마스 알바 에디슨은 가장 활발히 활동하여 1,000 건이 넘는 발명을 했다.

20세기 후반 들어서는 개념과 이론 형성을 가리키는 “순수” 과학에 대한 미국 과학자들의 기여도가 점점 인정을 받게 되었다.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의 면면을 보면 변화하는 양상을 알 수 있다. 1901년부터 1950년까지 과학 분야에서 미국인 수상자는 소수에 불과했으나 1950년 이후에는 과학 분야 노벨상의 절반 정도를 미국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