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드 토크빌 : 미국의 민주주의 (1835)

Alexis-de-Tocquev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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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을 외부인이 더 명료하게 고찰할 수 있으며, 미국인은 역사적으로 외국인 여행자의 코멘트에 항상 매료되어 왔다. 이러한 코멘트는 또한, 미국인 스스로 간파하지 못한 미국 문화와 미국 사회의 면면을 부각시킨 경우가 많았다. 미국을 방문한 후 그 감상을 기록한 수많은 여행자 중 알렉시스 드 토크빌 만큼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한 사람은 없었으며, 잭슨 대통령 당시의 미국을 구대륙과 신대륙에 전함에 있어 토크빌의 작품만큼 오랜 영향을 미친 작품은 없었다.

프랑스의 귀족인 드 토크빌과 귀스타브 드 보몽(Gustave de Beaumont)은 1831년 프랑스 정부가 미국의 감옥제도를 연구하도록 미국으로 파견하였다. 이들은 그 해 5월 뉴욕에 도착해 미국 전역을 9개월간 여행하면서 감옥뿐 아니라 미국의 경제, 독특한 정치제도 등 미국 사회의 모든 면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이들은 1832년 2월 프랑스로 돌아가서 형벌제도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였고, 보몽은 미국의 인종관계에 관한 소설을 썼다.

이 중 드 토크빌의 작품은 고전이 되었으며, 19세기에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러 판이 발간되었다. 미국의 정치에 매료된 드 토크빌은 당시 구대륙에서는 낯선 개념이었던, 보통 사람들이 정치 프로세스에 헌신하는 모습을 포착하였다. 그는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대통령 당시의 정당이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을 때, 즉 시, 군의 엘리트 지방대회가 지배하는 소규모 조직에서 시, 군, 주 및 전국 수준에서 관리를 선출하는 대규모 당원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을 때 미국에 왔다. 이에 감탄한 그는 “미국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일종의 격정에 휩싸이게 된다… 미국인이 아는 거의 유일한 즐거움은 정부에 참여하여 정부의 활동을 논하는 것이다. 이 열정의 일례를 들자면, 뉴욕 주 오번(Auburn)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집회에서 버지니아 주의 리버스(Rivers) 상원의원은 청중들에게 세 시간 반 동안 연설하였다! 그리고, 청중이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Legare 상원의원이 또 두 시간 반 동안 연설을 하였다!”고 썼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이 작가의 고찰에서는 찬미의 대상이 되었으나 최근 학자들 사이에서는 그 엄청난 격차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귀족인 드 토크빌은 도시의 궁핍과 노예의 고통 등 많은 것들을 의도적으로 보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잭슨 대통령 당시 미국에 대한 그의 묘사는 신생 국가의 에너지와, 무엇 보다, 국민들이 얼마나 열심히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포착하였다. 다음에 소개된 글들은 정치제도를 분석하고 있는 글로서 민주주의의 장점과 더불어 일부 단점도 포착하고 있다.

관련 추가자료: 위트니 포프(Whitney Pope)와 루세타 포프(Lucetta Pope), 알렉시스 드 토크빌 ‘그의 사회정치이론(His Social and Political Theory)’, 1986년, 리처드 리브즈(Richard Reeves) ‘미국 여행: 미국의 민주주의를 찾아 토크빌과 함께 떠나는 여행(American Journey: Traveling with Tocqueville in Search of Democracy in America), 198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