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 데이

Martin Luther King Jr.
Martin Luther King Jr.

고 마틴 루터 킹 2세 목사는 흑인 목사로서 미국 흑인들을 위한 민권 운동에 앞장서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흑인 중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와 마찬가지로 비폭력 저항 운동을 주장했던 킹 목사는 미국에서 흑인들의 민권을 제약하고 있던 모든 전통과 법령들을 없애기 위하여 수 많은 강연과 활동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노력했다. 일부 주에서 시행하고 있던 인종 차별적인 법 중에는 흑인들은 버스의 뒷좌석에만 타도록 강요하거나 흑인들의 투표권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었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킹 목사가 이끄는 가운데, 미국 흑인들은 각종 불매 운동, 대규모 행진 및 기타 다양한 비폭력 시위를 통하여 법적으로 흑인들도 동등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인종적 편견을 종식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민권 운동은1963년 8월 28일 인종을 초월하여 총 2십 여 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워싱턴 링컨 기념관 앞에 모여 킹 목사의 연설을 들었던 행사를 통하여 절정에 도달했다. 당시 행사에서 킹 목사는 다음과 같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연설을 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주의 붉은 언덕에서 과거 노예였던 사람들의 후손들과 노예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의 후손들이 형제애를 가지고 한 테이블에 앉아… (중략)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저의 네 아이들이 언젠가는 자신들의 피부 색깔에 의하여 평가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인격에 의하여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후략)”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 의회는 투표, 교육, 고용, 거주 및 공공 시설 등에 있어서 흑인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1968년 킹 목사가 암살되자 전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의 암살 이후 그의 생일이었던 매년 1월 15일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특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 후 1986년부터 미 의회의 표결 과정을 거쳐 매년 1월의 세 번째 월요일을 그를 추모하는 공휴일로 정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