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 Blog #18: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CDA Blog - USS Ronald Reagan

최근 미국은 항모 강습단 훈련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세 척,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니미츠호(CVN 68),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 71)를 서태평양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한국 해군 함정도 참여했지만, 이같은 훈련은 미국 태평양 함대가 갖고 있는 특별한 전력투사능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군사준비태세를 증강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약속을 지키고 동아시아 지역에서 안정∙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결의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훈련에 참여한 항모 세 척 중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로널드 W. 레이건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2001년 3월 4일에 명명된 레이건호는 몇 주전에 한국 근해에 도착했습니다. 항모에서 근면하게 복무하고 있는 승조원들을 만나기 위해 저는 레이건호로 이동했습니다.

도착 즉시 그 규모에 압도 당했습니다. 길이는 333미터 이상, 높이는 약 20층 정도인 항모에는 약 6,000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호에서 매일 18,000끼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진정한 의미의 “물 위에 도시”였습니다.

대부분 18~24세 사이였고 몇 개월씩 가족들과 떨어져 바다에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레이건호로 향하던 C-2 수송기가 추락했습니다. 이같은 비극은 많은 사람들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시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는 군인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스티븐 콤즈 대위, 매튜 키아라스트리 갑판요원, 브라이언 그로소 군수담당요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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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하고 동아시아의 안정을 추구하는데 따르는 위험은 크지만 이는 또한 우리가 감내해야하는 것입니다. 기댈 수 있는 미국의 군사력과 강력한 한미동맹은 외교를 뒷받침하고 있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달성하는데 핵심입니다. 한미동맹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들은 지난 70년동안 평화∙안정∙경제적 발전을 가능하게 한 지역안보틀의 초석이였습니다. 미 해군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안보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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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모 강습단 훈련과 한국∙일본∙호주와 같은 동맹국들과의 합동군사훈련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직면하여 우리가 강력하고 기민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핵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고 책임있는 국가로 국제사회에 합류하라고 북한을 설득하는데 우리가 선호하는 방법은 강력한 동맹 억지태세에 의해 뒷받침되는 외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