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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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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6일


★ 성명 및 연설문

캠프 데이비드 정신
우리 미합중국, 대한민국, 일본국 정상들은 3국 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출범시키기 위해 캠프 데이비드에 모였다. 우리는 우리 3국과 우리 국민들을 위한 전례 없는 기회의 시기에, 그리고 지정학적 경쟁, 기후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그리고 핵 도발이 우리를 시험하는 역사적 기로에서 만나게 되었다. 진정한 파트너들 간 연대와 조율된 행동을 요구하는 순간이자, 우리가 함께 만나고자 하는 순간이다.

캠프 데이비드 원칙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은 우리의 파트너십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확인한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공동의 가치, 상호 존중, 그리고 우리 3국과 지역, 세계의 번영을 증진하겠다는 단합된 약속의 토대에 기반해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파트너십이 아래의 원칙에 따르게끔 하고자 한다. 한미일은 인도-태평양 국가로서 국제법, 공동의 규범, 그리고 공동의 가치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계속해서 증진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힘에 의한 또는 강압에 의한 그 어떠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한다. 우리 3국 안보협력의 목적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증진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의 역내 공약에는 아세안 중심성과 결속, 그리고 아세안 주도 지역 구조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지지가 포함된다. 우리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의 이행과 주류화를 촉진하기 위해 아세안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한미일 간 협의에 대한 공약
미합중국, 대한민국, 일본국 정상은 우리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그리고 위협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조율하기 위하여, 각국 정부가 3자 차원에서 서로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할 것을 공약한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메시지를 동조화하며, 대응조치를 조율하고자 한다.

한미일 3국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성명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2023년 8월 18일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하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들은 미일, 한미간 철통 같은 동맹과 강력한 우정을 재확인하며 3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기념하게 될 것이다. 3국 정상은 북한에 의한 지속적 위협에 대처하고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과 연대를 강화하는 등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 지역에서 3국 협력을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촉진하며, 글로벌 및 역내 안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3국 공동의 비전을 진전시킬 것이다.

★ 팩트시트, 발언문 및 리드아웃 ★ 

팩트시트: 캠프 데이비드 삼자 정상회담
바이든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역사적 삼자 정상회담에 기시다 일본 총리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환영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미국∙일본∙한국 단독 삼자 정상회담이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기간 중 캠프 데이비드에서 최초로 열린 외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이다. 세 정상은 삼자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출범시키고 미국, 일본, 한국간의 협력이 삼국의 국민들,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안보와 번영을 증진시킨다고 재확인했다. 본 팩트시트는 정상회담에서 확인되거나 재확인된 이해 사항들과 미국, 일본, 한국 간의 향후 협력 활동 계획들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블링컨 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의 통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어제 박진 한국 외교장관과 통화했다. 블링컨 장관과 박 장관은 8월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삼국 정상회의를 환영했다. 두 사람은 한미 동맹이 70년간 역내 및 세계에 미친 중대한 영향을 언급하고 북한의 위험하고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핵심적인 신흥 기술 등 다양한 현안에서 양국의 심화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