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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한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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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은 양국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며, 조사의 자유, 성과 기반 경쟁, 책임, 개방성, 투명성, 호혜성 등 과학의 근본적인 가치와 원칙이라는 공동의 약속에 뿌리를 둔 연구와 개발을 중요시한다. 양국 정부는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포용적인 연구 환경을 촉진하고 행정적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찾고자 노력한다. 양측은 또한 국제연구기관의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미국과 한국은 코로나 19 대응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일례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최근, 전세계 연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바이러스 퇴치에 필요한 과학적 발견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컴퓨팅 자원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코로나 19 대응 고성능 컴퓨팅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이번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자들은 팬데믹의 영향을 받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가상 학습 환경에 적응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으며, 새로운 민관 파트너십을 창출하는 등 양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도전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분야들을 강조했다.
이번 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과학 기술 협력에 있어 한미 양국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