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아산정책연구원
대한민국 서울
2020년 12월 10일
좋은 오후입니다. 서울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고 이곳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관련된 많은 저명한 전문가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서울을 수 차례 방문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 저와 함께 할 많은 우정들을 간직하며 내년 초 제 임기를 마칠 예정입니다.
저는 한국의 활기찬 민주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매우 흠모하며 서울의 모든 언론인들이 알고 계신 바와 같이 닭한마리도 아주 좋아합니다. 저희 가족은 한국 정부와 한국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저는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제 가족들을 데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