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의 날

언론 성명
마이클 R. 폼페이오 국무장관
2019년 12월 10일 

1948년, 유엔 총회는 모든 국가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통의 권리와 자유를 규정하는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다. 미국의 전 대통령 영부인 엘리노어 루스벨트가 이 역사적인 선언문을 작성한 유엔 인권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결코 빼앗을 수 없는 이 개인의 권리를 규정하기 위해 루스벨트 위원장에게 필요한 영감은 미국의 깊은 전통이었다. 미국 독립선언문, 헌법, 권리장전 모두 200년 이상 권리와 자유 증진에 있어 우리나라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루스벨트 위원장과 세계인권선언 덕분에 이것이 채택되기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정부의 도덕적 권위는 상당 부분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고자하는 의지로부터 나온다는 것이 이제는 널리 인정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모든 국가들이 그런 의지를 보여준 것은 아니다. 중국 정부는 중영 공동선언과 기본법에 의해 홍콩인들에게 보장된 자유를 침해하고, 신장, 티벳 등지에서 종교적, 인종적 소수자들에 대한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정권들은 날마다 양심에 충격을 가하는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다. 중국, 이란, 시리아 및 베네수엘라 같은 국가들이 자유 수호 국가들의 기준에 걸맞는 도덕적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지키려는 노력을 다시 기울여야 한다.

오늘 우리는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보편적 권리를 기념하며 다시 한번 이러한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핵심적인 자유의 보호와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미국은 인간의 빼앗을 수 없는 권리와 존엄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언제나 굳건하게 지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