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9 – 북한 상황에 관한 유엔 안보리 브리핑에서의 사만다 파워 대사 발언

Samantha Power - American Ambassador to the U.N. Samantha Power speaks to new American citizens during a naturalization ceremony at the Lower East Side Tenement Museum, Tuesday, Nov. 15, 2016, in New York. (AP Photo/Mary Altaffer)

사만다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
유엔주재 미국대표부
2016 12 9일 :

연설 전문

의장님, 감사합니다.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본 회의의 소집에 찬성하신 안보리 이사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암울한 상황을 적절하게 지적해주신, 퇴임이 얼마 남지 않은 엘리아슨 사무부총장님과 길모어 사무차장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북한 인권 상황을 협의할 목적으로 안보리 회의가 소집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북한 정부에 의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유린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는 인식을 기초로 2014년에 제1차 회의가 소집된 바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북한의 참혹한 인권 상황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2014년 보고서에서 북한의 상황이―지금 이 순간까지도―여전히 “작금의 세계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다”고 적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들의 예를 통해 목격한 것처럼 자국민의 인권을 극악무도하게 유린하는 정부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인류 공동의 안보를 보장하는 국제 규범 역시 마찬가지로 경시하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북한 정권이 자국의 어린이들보다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더 중시하는 행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 네 명 중 한 명은 만성 영양실조로 인해 발육부진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은 아랑곳 않고 국가 자원의 상당 부분을 유엔 안보리가 계속해서 중단을 요구해온 무기 프로그램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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