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및 보도자료
미국과 한국, 일본은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지원과 연계된 북한의 다양한 관리와 기관들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이러한 일치된 행동은 미국, 일본, 한국의 3자 관계의 힘이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의 3자 회담에 이은 것으로, 당시 3국 정상은 북한의 올해 전례 없는 횟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억지력을 강화하며 안보와 그보다 넓은 영역에서 더욱 긴밀한 3국 관계 구축을 결의했었다.
북한을 국제 금융체계에서 고립하는 미국과 유엔의 포괄적인 제재에 직면한 북한은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기 위해 가상화폐 강탈과 사이버절도 등 점점 더 필사적인 방법에 의지하고 있다. 제재는 불법 무기 프로그램 개발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적이었다. 북한이 국제사회 압박에 직면해 전술을 조정함에 따라 우리는 불안정을 초래하는 무기 프로그램의 발전을 더 제한하기 위해 계속해서 가용한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다.
우리가 분명히 밝힌 것처럼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지만, 북한은 불안정한 행동을 멈추고 외교적으로 관여해야 한다. 우리의 접촉 제안을 무시하기로 한 북한의 결정은 북한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북한 정권의 결정으로 계속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통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계속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조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