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의 동아시아정상회의 전체회의 연설문

선텍 컨벤션센터
싱가포르 선텍 시티
2018년 11월 15일

  •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차 인도-태평양 각지에서 오신 많은 지도자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리 총리님, 아름답고 영감을 주는 싱가포르에서 이번 회의를 개최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한 미국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미국을 보호하고, 동맹국들과 협력국들을 방어하며,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취하고 있는 구체적 조치들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 조치들은 오랫동안 이 지역을 평화와 번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 동아시아정상회의는 우리의 공동 노력에 매우 중요합니다. 2005년 이래, 이 지역 국가들은 이 회의를 통해 함께 모여 정치 및 안보 현안들을 논의해 왔으며, 미국은 2011년부터 이 회의에 기꺼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가 원래 임무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 이 정상회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앞서 강조한 바와 같이, 아세안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심에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지역문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41년간의 아세안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우리는 또한 일본, 호주, 한국, 태국, 필리핀과 같은 소중한 동맹국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인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도는 방위문제에 있어 중요한 협력국입니다. 우리는 이 지역 전체의 안보문제들에 함께 대처하고 있습니다.
  •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굳건하며 지속적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미국은 통제가 아닌 협력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동맹국들 및 협력국들과 함께, 우리는 이 지역의 대다수가 공유하는 비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이 지역에서 크건 작건 모든 나라가 주권이 굳건하고, 서로 공정하게 경쟁하며, 강압과 지배로부터 자유롭고, 이 지역의 부흥을 가능케 한 원칙과 가치 그리고 규범이 유지되면서 번영하고 번성할 수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추구합니다.
  •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제국과 침략이 설 자리는 없으며, 독립과 협력의 기초 위에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비전에는 어떤 나라도 배제되지 않고 단지 이웃 국가들끼리 서로 존중하길 요구할 뿐입니다.
  • 미국은 우리가 공유하는 원칙을 보호하고, 공동의 번영을 발전시키며, 공동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새로운 투자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이미 이 지역 전체에 1조4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그들은 최고의 품질기준을 고수하고 각국의 주권을 최고로 존중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은 신흥국들의 민간발전 사업들을 지원하는 역량을 배가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개발자금으로 600억 달러를 제공하고 있고, 인도-태평양 지역 인프라 사업들에 최고 우선 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 안보에 있어, 미국은 또한 이 지역 전체에 걸쳐 군, 법집행, 정보수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올해,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지원자금으로 5억 달러 이상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해외 군사원조금 약 4억 달러를 포함하며, 이전 3년간의 지원액 합계를 넘는 금액입니다.
  • 테러는 전 세계적인 도전과제이며 동남아시아에서 점증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미국이 ISIS의 소위 칼리프 지역을 공격해 파괴한 이후, 중동에서 귀환하는 외국 전사들로 인해 테러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단합해 이러한 위협을 격퇴하고 있습니다.
  • ISIS의 영향을 받은 테러범들이 작년에 필리핀에서 폭동을 일으키자, 미국은 동맹국을 도와 마라위시(Marawi City)를 해방시켰고 재건작업도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ISIS—혹은 다른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범들—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 우리는 또한 테러범들이 치명적 무기들을 수중에 넣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은 한국과 함께 핵 안전과 안보에 대한 정상회의 성명을 제시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핵기술은 이 지역에 엄청난 혜택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핵기술 확산에 대응하여, 우리는 핵기술이 안전하도록 그리고 위험한 세력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 작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연설했을 때,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추구였습니다.
  • 이 위협에 직면해, 미국은 전 세계를 결집해 유례없는 압박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우리의 공동 행동으로 북한은 협상 테이블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여기 계신 모든 국가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지난 6월 이곳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역사적 정상회담을 가진 후,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아직 할 일이 더 많이 있습니다.
  • 지금은 압박 캠페인을 유지하고 모든 유엔 제제조치들을 이행할 때입니다. 우리는 석탄 및 석유의 불법 해상환적과 같은 북한의 제제 회피를 중단시키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국가들은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해야 합니다.
  • 우리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모든 국가들은 강력한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합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동의했고, 우리는 북한이 약속을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 미국은 우리가 구축에 일조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들 및 협력국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는 바다와 하늘의 자유를 수호할 것입니다. 이는 남중국해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 분명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화 및 영해확장은 불법적이며 위험합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많은 국가들의 주권에 위협이 되며 세계의 번영을 위태롭게 합니다.
  • 국제법이 허용하고 국가이익상 필요할 경우 미국은 비행과 항해를 계속할 것입니다. 어떤 방해도 우리를 막을 수 없을 것이고, 우리의 결의를 더욱 공고히 할 뿐입니다.
  • 제가 오늘 미-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말했듯이, 남중국해에 대한 의미있고 구속력있는 행동준칙을 채택할 때입니다. 이 준칙은 항해 및 비행의 자유, 자원 탐사 및 개발, 선택에 따라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는 각국의 능력을 보호할 것이며 또한 제3자들의 권리를 존중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로힝야족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모든 국가에 촉구합니다. 미얀마 보안군과 자경단의 학살과 박해로 인해 70만명이 넘는 로힝야인들이 조국을 떠났습니다. 이는 인도주의적 위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난민들의 잠재적 과격화를 조심해야 합니다.
  • 미국은 로힝야족을 지원하기 위해 약 4억 달러를 이미 제공해 전 세계에게 최대 금액을 기부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로힝야 난민들을 받아준 방글라데시에 감사드립니다.
  • 오늘, 저는 정상회의 참가국들에게 방글라데시를 지원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이 위기를 끝내고 민주적 개혁을 이행하도록 버마와 협력하며, 로힝야족의 안전하고 자발적이며 품위있는 귀환을 보장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는 정의와 인간애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입니다.
  • 미국은 공정성, 상호주의, 주권존중에 기반한 대중 관계를 추구합니다. 우리는 미국과 여타 국가들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기록해 왔으며, 중국은 우리의 입장을 알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어떻게 되든 미국이 유리한 위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우리는 자신합니다.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촉진하기 위해 동맹국들 및 협력국들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 우리가 논의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이슈들을 논의하는데 동아시아정상회의보다 더 나은 포럼은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국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국가들이 이 지역의 미래에 대해 발언권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모든 국가들이 동등한 협력자들입니다.
  • 미국은 이 정상회의를 강화하고 이 회의가 정치 및 안보 문제들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은 많습니다. 우리는 여러 참가국들과 함께 이 과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이며, 이 지역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굳건하며 변치 않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합니다.
  • 우리는 이 지역의 부흥을 가능케 한 가치와 원칙 그리고 규범을 항상 옹호할 것입니다. 이는 이 지역의 미래에 필수적인 요소들입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우리의 비전을 여러 참가국들과 함께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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