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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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1월 6일과 7일,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을 개최했다.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이준일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양국 수석 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는 북한이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암호화폐 탈취, 정보기술 (IT) 노동자 등을 통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수익 창출 능력을 와해하기 위한 한미 정부 간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와 기타 사이버 수단을 활용한 수익 창출 방지 및 차단, 방산 분야의 사이버 간첩활동 대응, 북한의 정보기술 노동자 인프라와 네트워크 해체를 목적으로 광범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무그룹 회의는 또한 북한의 위협에 취약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외교적 공조 노력 확대와 정보 공유, 그리고 이들 국가의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북한 IT 노동자들이 세계 각국 기업에서 위장 취업 시 사용하는 수법에 관한 최신 내용은 북한 IT 노동자 주의보의 추가적인 지침이 나와있는 공지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nkedIn과 트위터(@StateCDP)에서 “사이버공간·디지털정책국”을 팔로우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