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President Donald J. Trump and First Lady Melania Trump arrive at Joint Base Andrews in Maryland, Friday November 3, 2017, and board Air Force One en route Hawaii. This is the first day of a 12 day Asia trip. (Official White House Photo by Shealah Craighead)

백악관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에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해외 순방은 취임 이래 가장 긴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으로는 사반세기 만에 가장 긴 일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 행정부의 공약을 확인하는 동시에 동맹과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각국 지도자들을 만나 북핵 위협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전략적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국제사회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공고히 다지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확대하며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통해 미국의 번영을 앞당기는 세 가지 목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항구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하는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국가들이 즉각적으로 북한 정권의 핵 위협을 억제하는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을 추구하는 목표에 동조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내 파트너국들을 상대로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미국의 개방적인 태도를 강조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체제의 이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자국 산업에 불공정 보조금을 지급하여 외국 기업을 차별하거나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는 국가들이 원칙을 준수하고 경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먼저 하와이를 방문하여 미군 태평양사령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주만에서 참배한다. 다음 순방국인 일본에서는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를 예방한 후 아베 신조 총리와 여타 일본 지도자들을 만나 북핵 위협에 직면한 작금의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미일 동맹을 재확인한다.

다음 순방국인 한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고 정상 회담을 개최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여 자유를 수호하고 있는 한미 양국 장병과 가족들의 희생에 고마움을 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두 차례 예정된 공식 연설 중 첫 번째 연설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행할 예정이며 이 연설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북한의 전체주의 체제와 대비되어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성과를 칭송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의 위협에 맞서 단합된 의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이어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국가주석과 대북 압박을 지속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방문 기간 중에 미국의 막대한 무역 적자를 초래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수호하는 자신의 결연한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베트남으로 이동하여 다낭에서 개최되는 APEC CEO 서밋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공식 연설을 행할 예정이며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과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투자와 성장을 통해 번영이 확대되고 주권이 보장되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향하는 미국의 비전을 제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를 국빈 방문하여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미국과 베트남 간의 포괄적 동반자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국 필리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연쇄 회담을 갖고 미국-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정부가 기존에 달성한 성과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테러 집단의 근거지를 분쇄하고 자금원을 차단하며 테러 이념을 타파하는 정부의 노력은 라카와 모술 탈환, 리야드 테러자금 차단 센터 개설, 온건파 이슬람으로의 복귀를 촉구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역사적인 연설 등 중요한 성과물을 견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최대한 활용하여 위와 같은 긍정적인 성과물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지구상의 모든 독립국이 자국의 주권을 보장받고 부강하며 테러, 강압, 핵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개방적인 체제의 중요성을 재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