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개발·인도지원 정책대화 최초 개최
발표문
시잘 풀리바르티 부대변인 발표:
10월 29-30일 하와이 호놀룰루 동서문화센터에서 미국국제개발처는 일본과 한국의 카운터파트 기관들과 고위급 개발·인도지원 정책대화를 주최했다. 지난 8월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후에 발표된 이번 정책대화는 전 세계 원조를 조율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전시켰다. 또한 최초로 완료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물이다.
회의 완료 후, 삼국은 글로벌 사안을 다루고, 공동의 가치를 알리며,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전 세계 파트너 국가들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진전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확인하는 개발·인도지원 우선순위에 관한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틀간 열린 정책대화 기간 동안 논의는 개발 우선순위와 정책의 일치,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협력, 각국의 개발금융 개선 및 핵심 인프라 투자를 위한 노력에 초점을 두었다.
삼국은 폭력으로 이어지고 평화를 위협하는 저변의 불안정 요소들을 다루는 개발 노력 의지를 강조했다. 인도적 지원과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조율 간소화, 현지 주도 개발 촉진, 여성 및 여아 권리 신장, 민간 부문 투자 동원, 파트너 국가과의 협력을 위한 향후 조치 논의 등의 우선순위들도 포함되어 있다. 한·미·일 삼국은 협력을 위한 추가적 기회를 고려하고 인도·태평양, 아시아, 아프리카의 우선순위 분야에서 개발 노력을 맞추는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