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성명
마이클 R. 폼페이오 국무장관
22년 전 오늘, 미국은 1998년 국제종교자유법을 제정해 전세계 모든 이들의 종교적 자유에 대한 기본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미국을 건국한 설립자들의 비전에 따라 미국 정부는 종교나 신념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양심에 따른 삶을 살아갈 자유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습니다. 종교의 자유와 그 외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주제는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우선순위이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세계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끔찍한 종교적 자유의 박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세나라인 중국, 이란, 북한은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보다 강압적인 정책을 취하였습니다. 더욱이 중국은 중국 공산당의 신조와 맞지 않는 모든 형태의 종교와 신념을 말살하려고 해왔습니다.
이와는 정반대로, 2020년 2월 국제 종교 자유 및 믿음 연맹 (IRFBA) 이 출범한 이래 31개 국가가 전세계 문제 해결을 위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국가들이 참여한 이 네트워크에 동참을 선언하였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몇몇 국가는 종교적 이유로 부당하게 구금된 이들을 석방하고 이들이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국가들도 이같은 조치를 따르기를 촉구합니다.
종교 자유에 관한 국제 운동은 이제 현실이 되었고 지역, 문화, 정치적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누구나 어디에서든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개종하거나, 종교에 대해 말하거나, 집회하거나 가르칠 권리가 있다는 보편적이고 명확한 진리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국제 종교 자유의 날을 맞아 미국은 종교적 자유를 증진하고 보호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