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 성명
아츠코 니시무라 일본 외상 특보 겸 여성문제 담당대사,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켈리 커리 미국 글로벌 여성문제 담당 대사는 도쿄, 서울, 워싱턴 DC에서 2020년 10월 19일-23일까지 제2차 한미일 여성역량강화 3자회의를 주도하였다.
올해 회의의 주제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STEM) 분야 여성 리더십으로 정부, 재계, 시민사회에서 47여명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 STEM 관련 구상을 추진해나가는 데 있어 여성의 필수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미일 3국의 미래 경제 성장과 번영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전세계 33개국 5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화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회의에 참가자로 등록하였다.
STEM 분야 고용은 다른 산업과 비교해 향후 10년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STEM 산업 분야 여성의 진출을 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미일 3국은 지속적인 3자 협력을 다짐하였고, 지역 및 국제적 현안에 관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또한 3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에 여성이 완전히 참여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이 존재한다고 인식·인정하고, 새로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과 향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과 소녀들도 동참하는 여성역량강화 3자회의를 개최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한미일 3국은 STEM 분야 여성의 취업 및 교육 기회를 포함해 전세계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의 글로벌 개발과 번영 이니셔티브 (W-GDP)의 목표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회의 영상 및 패널을 보려면 아래 사이트 참고.
womenstemlead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