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한국 기상전문부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예보 정확도 향상

U.S. Air Force Staff Sgt. Jason Jones, 51st Operations Support Squadron weather forecaster, and Republic of Korea Air Force Airman 1st Class Choi, Min Jae, weather observer, gather weather information using a kestrel meter at Osan Air Base, Republic of Korea, Oct. 4, 2017. Members from the 51st OSS

미 공군 51전투비행단 소속 프랭클린 라모스 병장

대한민국 오산공군기지, 2017년 10월 10일 — 한국에 배치된 미 공군 51작전지원단 기상대는 현지 주둔 병력이 어떠한 기상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기상 경보와 5일 예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행 부대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작전에 필요한 기상 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상 예보가 필수적이다.

보다 정확한 기상 예보 제공

이러한 이유에서 이곳에 배치된 한미 두 나라의 공군 기상전문부대는 기지에 보다 정확한 예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미 공군 51작전지원단 항공기상대장을 맡고 있는 스티븐 가드너 대위는 “현재 한국 공군기상단과 협력하면서 공동으로 관측을 실시하고 관측 결과를 공유한다”면서 “한국에 머문 기간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 군과의 협력은 매우 유익하다. 한국 측 관계자들은 이곳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역의 날씨를 잘 알고 있다. 우리 측 장비와 기구를 투입하여 모든 정보를 종합할 경우 단독으로 예보할 때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드너 대위는 기상 변화로 인해 계획의 급박한 변경이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상은 군 수뇌부의 최종적인 작전 실행 결정을 뒷받침하는 일체의 군사 작전과 정보를 포함하여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모든 기상 활동이 집결되는 중심점으로서 기지에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비 태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공군 51작전지원단 항공기상대 수석을 맡고 있는 오마 너스 중사는 한국 공군기상단과 협력함으로써 예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너스 상사는 “한국 측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다”면서 “이를 통해 의사결정권자들에게 통합적인 관망을 제시할 수 있다. 복수의 예보를 병행하는 대신에 한미 양국 공군이 단일한 예보를 도출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의 , 하나의 예보

가드너 대위는 ‘하나의 팀, 하나의 예보’를 달성하는 것이 양국 기상전문부대의 주된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곧 비행에 도움이 되는 최선의 예보를 목적으로 협력하는 하나의 팀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가드너 대위는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래에 당면할 가능성이 있는 도전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정확한 환경 정보는 전장에서의 우위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