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양자회담 전 발언
연설문
대한민국 서울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님의 방한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서 글로벌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과 저는 지난주 런던, 뉴욕을 포함해서 여러 차례 만나 우리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가졌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자유, 안전, 번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이어서 오늘 해리스 부통령님의 방한은 이를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해리스 부통령: 감사합니다. 서울에 오게 돼 영광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지난 5월 취임식 때 제 남편이 대통령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께서도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셨고 지난 5월 서울 방문이 매우 생산적이고 중요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속적인 한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펼치시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70년동안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이었습니다. 한미동맹의 힘과 우리가 함께 하는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