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노트
대변인실
다음은 미국 국무부 장관, 한국 외교부 장관, 일본 외무상이 발표한 공동성명이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은 21세기의 시급한 도전과제를 다루기 위해 강력한 3자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자 유엔 총회를 계기로 오늘 뉴욕에서 만났다.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동맹 공약과 우리의 긴밀하고 오랜 우정은 우리의 국민들과 지역, 전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
장관들은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켜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장관들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이 지역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올해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였다. 장관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장관들은 북한의 새로운 핵 정책 법령 채택을 포함하여 북한이 핵 사용과 관련하여 긴장을 고조시키고 안정을 저해하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장관들은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상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국제사회가 동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장관들은 진지하고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블링컨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은 한국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장관들은 납치자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달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