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북한위원회 연례 간담회 발언

스티븐 비건 국무 부장관
전미 북한위원회 연례 간담회
2020년 9월 11일

준비 원고: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전미 북한위원회 회원들은 저와 제 팀이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크게 도움이 되는 엄청나고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의 인권을 다루고 인도적 도전과제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여러분들은 미국의 최고를 대표하고 계시며, 큰 어려움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여러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국무부내의 저희 팀은 미국과 북한에게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가져올 외교적 돌파구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2018년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 외교라고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북 관계 변화, 한반도의 보다 지속적인 평화 창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입니다. 이 모든 부문의 진전을 위해 권한을 받은 북한 협상가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북한이 일련의 이례적인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고, 아마도 그래서 북한이 관여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준비되었을 때, 우리도 준비되어 있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이 직면한 인도적 도전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 상당 수가 이같은 인도적 지원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그들이 잘못한 것은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위험과 최근 장마와 세 차례의 태풍으로 인한 수해때문에 이중 위협에 직면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처럼 힘든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 제공에 관여하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지금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우리는 독려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여러분들이 원활히 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그렇게 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지난 9월 4일 연방관보에 낸 새로운 규칙 제안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이 복수방문 특별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무부의 의견 수렴∙검토 기간을 거치면 이 정책은 발효될 것입니다. 북한위원회도 오래전부터 이를 요청해왔고, 물론 이것이 여러분들이 북한에서 일하면서 직면하는 이동관련 장애를 모두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북한의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애써주시고, 북한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