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북한 무기거래 관여 기관 제재
언론성명
국무부 대변인 매튜 밀러
미국은 오늘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잔인한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북한-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시도한 미국 제재 대상 무기 거래상과 연관된 세 기관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
올해 초 미국은 북한-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시도한 슬로바키아 국적의 아쇼트 므크르티체프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므크르티체프는 베르소의 회장이자 베루스의 설립자·소유주이고, 디펜스 엔지니어링의 감독인이다. 이 세 기관은 오늘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다.
오늘 조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전쟁을 지원하는 제3국 행위자들을 찾아내고, 폭로하며, 엄중한 대가를 부과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제재를 회피하려는 자들에 대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이다.
재무부는 행정명령 13551에 따라 제재 대상에 올라있는 므크르티체프가 직·간접적으로 소유 혹은 통제하거나, 그를 대신해 행동 또는 행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기 세 기관을 행정명령 13551에 의거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오늘 제제 대상 지정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재무부의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