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열린 북핵 삼자 회담 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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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7월 20일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김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삼자 회담을 갖고 북한과 관련된 최근의 상황 전개를 논의했다.
세 당국자는 상호 우려 사항과 공동의 이익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에 임할 의지가 있음을 재강조했다. 삼자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논의하고 납치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당국자는 북한의 사이버 활동으로 인한 위협 증가를 강조하고, 사이버 안보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 주목하고, 해외 근로자 불법 파견을 통한 북한의 수익창출 문제를 다룰 필요성에 대해도 강조했다.